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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기사] 3세까지 전체적인 뇌 영역 고루 발달시키는 오감 자극 학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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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초센터 작성일11-07-25 16:48 조회3,4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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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기 교육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엄마들은 연일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조기 교육 정보를 활용해 자녀 교육에 매달린다. 조기 교육이 무조건 아이에게 순기능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다. 전문가들은 ‘빠른 교육’보다는 아이의 뇌 발달 시기에 따라 적절한 교육은 따로 있다고 말한다.

선행과 주입식 위주 조기 교육, 뇌 발달 저해한다

두뇌와 교육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은 관계가 있다. 교육은 학습에서 비롯되는 것이고 이러한 일을 담당하는 곳이 사람의 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교육은 지금까지 뇌 발달을 기반으로 한 교육(Brain Based Learning)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요즘 교육의 목표는 오직 ‘많이 학습시켜 높은 점수를 받아 좋은 대학에 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자연스레 학부모들은 자녀를 위한 교육도 남보다 빨리, 더 많은 지식을 쌓기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뇌 발달 시기를 간과한 선행과 주입식 위주 교육은 오히려 그 시기에 적절한 뇌 발달을 방해한다고 주장한다. 아이의 창의력을 높이고 뇌를 발달시켜주는 시기별 적절한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자.

연령별 뇌 발달 단계에 대해

우리가 소위 말하는 ‘머리가 좋다’라는 것은 ‘대뇌피질(뇌 표면을 구성하는 회백질로 이루어진 부분)의 각 영역이 얼마나 고루 발달했는가’로 판별이 난다. 꼬불꼬불한 고랑처럼 홈이 파여 있고, 표면에 굵직하게 나 있는 몇몇 홈을 기준으로 앞쪽은 전두엽(기억력, 사고력, 감정 관장), 뒤쪽은 후두엽(시각 관장), 양옆은 측두엽(청각, 언어력 관장)이다.

나이에 따른 뇌 발달은 앞에서부터 뒤쪽, 즉 전두엽에서 후두엽 쪽으로 일어난다. 출생시 태아의 뇌는 성인 뇌의 25% 정도인 350g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렇게 작은 뇌가 생후 3년 만에 1,000g 정도로 성장하며 이후 10세 정도까지 빠르게 자라다가 사춘기가 지나면서 성인 뇌 무게인 1,300~1,500g에 도달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두뇌 발달을 연상사고(개념과 아이디어에 정보를 저장하는 활동) 기능과 언어 기능으로 나누고 뇌의 연령별 성장률을 조사했다. 그 결과 만 3세에서 6세경 아동 앞쪽 뇌의 성장률이 60~80%에 달했다. 즉 연상사고 발달에 가장 중요한 나이는 3~6세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언어 기능의 성장 시기는 다르다. 언어를 담당하는 영역은 만 6세에서 12세경의 아동에서 85% 이상의 빠른 성장률을 보였다. 즉, 언어 기능의 정확한 조율은 비교적 늦은 아동기인 만 6세에서 15세까지 일어나는 것이다.

영유아기(만 0~3세)

오감 학습을 통해 고른 뇌 발달

만 3세까지는 신경세포의 회로가 일생을 통해 가장 활발하게 발달한다. 또 고도의 정신활동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을 이루는 부분, 즉 전두엽, 후두엽, 측두엽이 골고루 발달하는 시기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다양한 영역의 정보를 왕성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두뇌 발달의 기초가 된다. 뇌의 한 부분만 자극시키는 편중된 학습은 좋지 않다. 예를 들어서 독서만 많이 시킨다든지, 언어 교육을 무리하게 시킨다든지, 카드 학습을 지속적으로 시키는 등의 일방적이고 편중된 학습 방법은 고른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감 학습을 통해 두뇌를 골고루 자극할 때 뇌 발달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 또 잠깐 스치듯이 지나가는 정보는 신경회로를 만들기는 하나 곧 없어지고 만다.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정보를 주어야 신경회로가 튼튼하고 치밀하게 자리를 잡는다. 덧붙여 이 시기에는 감정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일생 중에서 가장 빠르게 그리고 예민하게 발달한다. 자녀에 대한 꾸준한 사랑과 관심으로 정서함양에도 힘써야 한다.

우리 아이 지능을 깨우는 오감 자극법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두뇌 발달 정도는 뇌의 신경세포 수가 얼마나 치밀하게 발달되어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이 신경세포는 영유아기 때 가장 활발하게 발달한다. 따라서 영재성 개발을 위해서는 이 시기에 뇌를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필요하다.

1 오감을 자극한다

아이 때는 모든 뇌가 골고루 왕성하게 발달해야 하므로 어느 한쪽으로만 편중된 자극이나 학습은 좋지 않다. 영유아가 블록 장난감만 가지고 놀면 촉각만 자극하게 되고 그림책만 집중적으로 보면 시각만 자극하게 된다. 미각, 촉각, 후각, 청각, 시각에 해당하는 오감을 이용해 아이에게 다양한 자극을 준다.

2 손을 자극하거나 움직이게 한다

뇌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뇌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것이 손을 관할하는 부위라고 한다. 손을 자주 움직이면 뇌에 자극을 주게 된다는 말이다. 노인들이 ‘레고’ 같은 손가락 움직임이 많은 놀이를 하면서 뇌에 자극을 주어 치매를 예방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갓난아이 때부터 손에 자극을 주면 가만히 있는 것보다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 손 근육이 가장 발달하는 시기는 생후 18개월 이후이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손을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놀이를 만들어준다. 손 놀이는 어렵고 특이한 것보다는 아이가 쉽게 할 수 있는 평범한 활동들이 가장 좋다.

* 손 놀이를 이용한 두뇌 발달시키는 법

- 손에 여러 가지 물건을 쥐어주고 촉감을 느끼게 한다.

- 손바닥으로 박수를 치게 한다.

- 손으로 물건을 잡아끌거나 들거나 뒤집는 것을 반복시킨다.

- 열 손가락을 부지런히 움직일 수 있도록 접었다 폈다를 반복시킨다.

- 젓가락으로 물건 집기 놀이를 시킨다.

- 밀가루 반죽을 가지고 만들기를 한다.

- 건반 악기를 가지고 놀게 한다.

3 신체를 자주 움직이게 한다

아이의 특정한 행동은 두뇌에서 명령을 내려야 가능하므로 지속적인 움직임은 뇌를 운동시키는 것과 같다. 또 신체에 대한 외부 자극은 촉각이 되어 뇌에 자극을 줘 두뇌 발달에 영향을 준다. 가만히 누워 있는 영아보다는 움직임이 많은 아이의 두뇌가 발달할 확률이 훨씬 높다. 특히 기는 행동은 팔과 다리를 동시에 움직이면서 균형을 맞추고 목표물을 정확하게 보고 집중해서 가야 하기 때문에 뇌에 종합적인 자극을 준다. 팔과 다리에 균형을 이뤄야 하는 과정은 아이의 좌우 뇌 발달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지게 한다.

* 부지런히 움직이게 하는 법

- 신체 각 부위를 골고루 마사지해준다.

- 다리나 손을 쭉 뻗거나 몸을 뒤집도록 운동시킨다.

- 아이가 팔다리를 자주 움직일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운동시킨다.

- 음악을 틀어놓고 몸을 리듬에 맞춰 흔들게 한다.

- 기어가서 물건을 잡는 놀이를 자주 시킨다.

4 올바른 식습관을 길들인다

입과 혀를 관장하는 부분도 뇌의 넓은 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음식을 씹고 먹어서 맛을 느끼는 과정은 혀뿐만 아니라 뇌로도 느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음식물을 꼭꼭 씹는 과정은 뇌에 자극을 주게 되고 뇌 신경회로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뇌는 하루 동안 약 400Kcal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 이는 심장이 피를 온몸에 보내기 위해 사용하는 에너지의 3배에 달하는 엄청난 양이다. 따라서 두뇌 발달을 위해서는 필요한 칼로리에 맞춰 음식물을 골고루 먹게 해야 한다.

5 잠을 많이 자게 한다

새로운 정보를 많이 저장해야 하는 영유아기의 뇌는 쉽게 지치게 마련이다. 또 이 단계에서는 뇌의 활동이 많아져 뇌에서 상당한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적당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에너지는 음식물로 충전하고 적당한 휴식은 잠으로 보충해야 한다. 갓난아이가 잠을 자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정지돼 있는 것이 아니다. 자는 동안 뇌세포는 깨어 있는 동안 받아들인 기억을 기억 창고에 분배하고 정리한다. 이 과정에서 기억력은 강화되며 인지 능력이 발달하게 된다.

유아기(만 3~6세)

암기 위주보다는 상상력을 키워주는 학습

전두엽은 인간의 종합적인 사고와 창의력, 판단력, 주의집중력, 감정의 뇌를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부위일 뿐만 아니라 인간성, 도덕성, 종교성 등 최고의 기능을 담당한다. 이 시기에는 전두엽이 보다 빠른 속도로 발달한다. 따라서 암기 위주로 선행 학습을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다. 새롭고 자유로운 창의적 지식, 한 가지 정답보다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전두엽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 전두엽은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 발달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계속 성숙되어 고상한 품격을 갖추게 된다.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라는 말이 과학적으로 맞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 이 시기에 예절 교육과 인성 교육 등이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성장한 후에도 예의 바르고 인간성 좋은 아이가 될 수 있다.

초등기(만 6~12세)

측두엽의 발달, 본격적 언어 교육 시작

아이들은 2, 3세경에 세 단어 문장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언어는 사고와 인지 기능과 상호작용하면서 같이 서서히 발달한다. 창의적 상상의 발달이 초등기에 절정을 이룬다는 보고로 볼 때 이 시기에 모국어에 의한 활발한 사고의 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도움이 된다.

측두엽은 언어 기능, 청각 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 측두엽이 발달하는 시기에 외국어 교육을 비롯한 말하기·듣기·읽기·쓰기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이 시기의 아이는 자신의 의사표현을 제대로 할 수 있고, 논리적으로 따지기를 좋아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런 측면도 뇌 발달과 관계가 있다. 뇌 발달에 맞춰본다면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측두엽이 이 시기에 가장 빠른 속도로 발달하므로 만 6세 이후에 본격적으로 한글 학습을 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너무 이른 시기에 한글 교육을 시키게 되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이미 배운 내용을 학습하기 때문에 국어 교육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에는 언어 기능의 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조금만 자극을 주어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어 한다. 따라서 초등학교 시절에 세계 명작들을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게 많이 읽고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의 경험과 실력이 평생 국어 실력을 좌우한다.

외국어 교육을 시작하는 시기

글로벌 시대를 맞아 영어 잘하는 것이 최고의 경쟁력으로 부각되면서 영어 조기 교육 붐이 일고 있다. 아이가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영어를 들려주면서 자극을 주는 엄마가 있을 정도다. 대부분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영어 교육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뇌 발달에 맞춰보면 그다지 교육적인 효과가 크지 않다. 모국어보다 외국어를 강제로 시키면 모국어의 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 즉, 한국에서 사는 아이는 학원이나 비디오 등으로 잠깐 영어를 배운다고 해도 생활 속에서는 대부분 한국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교육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다. 영어를 이해하고 말할 때 한국어로 번역해 이해하게 되고 한국어를 영어로 작문한 다음에 영어로 말하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 비효율적이다. 설령 아이가 잘 따라 한다고 해도 뇌에서 동기유발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별 재미가 없고, 그러다 보면 아이는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여 평생 영어를 싫어할 수도 있다.

뇌 과학자들은 너무 일찍 마구잡이로 외국어 교육을 시키는 것보다는 초등학교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키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언어는 단순한 단어의 연결이 아니다. 사물을 이해하고 인식하는 인지 기능과 감정이 같이 들어 있어야 참다운 언어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인지 기능과 감정이 함께 발달하는 시기에 언어 교육이 이루어져야 자유로운 언어 습득이 이루어질 수 있다. 또 재미있는 언어 교육을 위해 다양한 내용의 자극을 주면서 학습하는 방법이 좋다. 똑같은 내용을 강제로 단순 반복, 암기시키면 뇌에 있는 일부 회로만 자극을 받아 발달한다. 따라서 특정 내용을 암기하는 당장의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편협하고 감정이 메마른 지식의 소유자로 성장할 수 있다.

12세 이후

후두엽 발달, 시각적 자극에 끌리는 시기

이 시기에는 시각 기능이 발달해 주위를 훑어보고 자신과 다른 사람의 차이를 선명하게 알게 되어 자신의 외모에 큰 관심을 갖게 된다. 보기에 화려하고 멋진 연예인이나 스포츠맨들에 열광하는 것도 시각 기능이 발달한 이 시기의 뇌 발달 특징과 관련이 깊다. 따라서 이 시기에 나타나는 이런 특징들을 무조건 나무라고 못하게 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고 외형뿐만아니라 내적인 것의 중요성도 알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라 하겠다.

Mini Interview

‘생각하는 책읽기’ 주장하는 홍수현 원장의 우리 아이 독서법

Q 독서에 대한 요즘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요?

어머니들 대부분이 학교나 기관, 매체 등에서 나오는 권장 도서 목록이 너무 어렵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다른 아이들도 이런 책을 읽을 수 있어요?”라고 물어보시죠. 제가 봐도 추천 도서 목록들을 살펴보면 또래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의 도서들이 많아요. 목록만 놓고 보면 우리 아이는 독서를 못하는 아이가 되죠. 오히려 연령대보다 쉬운 책을 읽히는 것이 상상력을 높여주는 독서의 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Q 연령대보다 쉬운 책을 선택하라는 말씀인가요?

맞습니다. 예를 들면 초등학교 2, 3학년들에게 그림책을 읽히는 거죠. 때론 어머니들이 “너무 쉬운 책이 아니냐”라며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문자가 많다고 해서 결코 좋은 책이 아니며, 또 문자가 부실하다고 해서 나쁜 책이 아닙니다. 이해도 안 되는 문장들을 읽으면 그저 글자만 구경하는 수준밖에 되지 않아요. 생각할 여유가 없죠. 최대한 쉬운 책을 꼼꼼히 읽고 깊이 있게 생각하면 그것보다 몇 배 수준의 지식을 쌓을 수 있지요.

Q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는 전집 구입이 유행이라던데, 그 방법은 어떤가요?

전집보다는 자녀가 관심을 보이는 분야와 관련된 단행본을 사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잠자리’에 관심이 많아요. 그럼 잠자리 관련 책은 한 권뿐이 아니거든요. 다양한 책이 나와 있습니다. 그중에 아이가 읽을 수 있는 수준에 맞춰서 사면 됩니다. 잠자리에 대한 과학책도 있을 것이고 창작 동화도 있을 겁니다.

Q 단행본보다 전집이 경제적으로 더 절약이 되는 건 사실이지요?

사실 단행본을 사려면 책값이 문제이긴 합니다. 전집은 보통 30만원 내외지만 단행본은 권당 만원이 넘거든요. 그러나 전집 중에는 자녀가 전혀 관심 없는 분야의 책이 많아요. 그나마 반 정도 읽었다면 성공한 거죠.

Q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독서 지도법을 소개해주세요.

저는 글자를 읽어주지 않아요. 오히려 그림을 보며 이야기합니다. 표지 그림을 보며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지요. “책의 제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이 표지를 보면 어떤 내용일 거 같니?” 등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보통 어머니들께선 ‘책은 글자를 읽는 것’이라고 착각해요. 독서의 목적은 ‘생각하기’이지 ‘글자 습득’이 아닙니다. 한 장면, 한 장면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머릿속에서 책 속 내용과 다른 제3의 내용을 끄집어내며 사고력을 키워줍니다.

Q 독서와 병행하면 좋은 교육법이 있을까요?

책 안에서 본 지식을 실제로 충분히 확인하는 작업이 중요해요. 전 요즘 부모님들에게 체험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자녀가 어떤 지식을 다양한 감각을 통해 내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야 합니다. 직접 본 것에 대한 감동이 남아야 하는데 글로 쓴 내용만 기억하면 아이도 같은 글밖에 쓸 수 없게 되는 한계에 부딪히죠.

■기획 / 이유진 기자 ■사진 / 원상희 ■도움말 / 사교육정책중점연구소(성균관대학교), 서유헌(서울대 의대 교수), 홍수현(생각교습소 원장) ■참고도서 /「오감자극놀이로 우리 아기 영재성 깨우기」(전도근ㆍ하윤정 저, 교육과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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