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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고등학생을 위한 기사]뇌를 움직이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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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초센터 작성일11-07-19 13:53 조회2,1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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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과목을 가르치는 송찬옥 교사는 수업마다 7분씩 뇌체조와 명상을 한다. 진도를 나가기에 앞서 이렇게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것이 두뇌 활동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뇌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낀 학생들은 별도로 두뇌개발반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희망자를 모집하자 1백여 명이 넘는 학생이 지원했다. 매일 한자리에 모아놓고 뇌체조를 하고 싶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교사가 생각해낸 것이 이메일. 잠자기 전 10~15분 뇌체조를 권하는 한편, 긍정적인 메시지를 한 명 한 명에게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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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인성 개발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아이들은 학업 성적에 대한 부담감, 주변의 기대, 진로에 대한 걱정 등으로 스트레스 환경에 놓여 있다. 현실적으로 스트레스를 잘 이겨내는 힘이 밝고 건강한 인성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 더욱이 스트레스 상태에서 분비되는 코티졸이란 물질은 해마의 신경세포를 죽여 기억력을 떨어뜨린다.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능력이다. 그래야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먼저 몸을 써야 한다.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뇌체조는 교실에서도 가볍게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인성 개발법으로 참 좋다.

뇌체조는 손 털기, 전신 두드리기, 팔 비틀기, 목 운동, 단전 치기 등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과 관절을 움직임으로써 몸 구석구석의 세포와 몸과 연결된 뇌 부위를 깨어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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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교육이 인성과 학습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내면을 바라보며 자신을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의식이 커질 수 있는데 말이다. 뇌체조와 명상은 뇌와 커뮤니케이션하는 감각을 깨워 뇌가 지닌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한다.

즉, 뇌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는 것이다. 자신을 믿고 가능성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랬을 때 인성과 학습의 균형이 이루어지고 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글·김보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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